안녕하세요. 용인시가족센터 아버지역할지원사업 담당자 박연선입니다.

지난 8월 30일 토요일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용인시가족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대화할 시간이 부족했던 아버지와 아이들이 모여, 오롯이 서로에세 집중하고 함꼐 웃을 수 있는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첫 활동으로는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리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펜과 종이를 보지 않고 오직 상대방의 얼굴만 보며 그리는 낯선 경험은 어색하면서도 즐거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려진 그림 속에서 아이와 아버지는 서로의 모습을 새롭게 바라보고, 자연스럽게 마음의 거리를 좁혀갔습니다.

이어진 활동에서는 영상 촬영과 편집 체험이 펼쳐졌습니다. 물병을 활용한 화면 전환 기법을 배우고,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캡컷' 앱을 통해 편집해보았습니다!!

평소에는 각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많았지만,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화면을 바라보며 협력하는 경험은 조금은 어색하면서도 신선했습니다@@

이번 1회기를 통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웃고, 배우고, 또 가까워지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작은 순간들이 모여 큰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는 여정을 이어가겠습니다.